[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시장 지각변동?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사실상 독과점적으로 생산하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에 칩을 납품하기 위한 품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정작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는데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아직 삼성전자의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인 걸까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고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현실화한다면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는 HBM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이 있을까요?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며 AI 반도체 거품론도 고개를 들고 있는데 반도체 시장 영향은 없을까요?
뉴욕증시가 폭락에 대한 충격을 뒤로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이른바 '공포 지수'도 하락했는데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걸까요?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것과 달리 시총 1위 애플의 주가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주가가 나 홀로 '하락'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증시도 연이틀 오름세를 보이며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지 못했었는데 아직 경계심이 남아있는 걸까요? 추세적 반등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1,500조 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 역시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는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드 대금 상환을 늦추거나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보니 경기침체 우려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필요성은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2,400만 원을 재돌파했습니다. 전셋값을 밀어 올린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인가요?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다 보니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예상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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