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멤버십 '와우' 가격이 신규 회원에 이어 기존 회원도 3천 원 정도 올랐습니다.
쿠팡 측은 와우 회원 가입자들이 무료 배송과 반품, OTT 서비스, 음식 배달 측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요.
멤버십 가격 인상으로 이커머스 업계에 지각 변동이 올까요?
과거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에 따른 회원 이탈 여파는 크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1년 70% 넘는 인상 이후 2년 동안 회원 수가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먼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요금을 60% 가까이 인상했는데요.
요금 인상이 발표된 4월 대비 지난달 쿠팡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쿠팡이 아마존을 따라가는 행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무료반품과 빠른 배송, OTT, 음악, 특가 상품 등을 내건 멤버십 구독료를 꾸준히 인상해왔는데요.
오히려 전 세계 멤버십 가입자 수는 2018년 1억 명, 2020년에는 2억 명을 넘겼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현장에서 전하는 파리의 열기 [파리2024]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