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이 자국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 암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란에 앞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저항의 축' 일원인 헤즈볼라가 며칠 내로 이스라엘을 타격하기로 하고 이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반면, 이란은 하니예 암살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를 여전히 고심 중이라는 게 다수 관리들의 전언입니다.
헤즈볼라는 하니예 암살과 상관 없이 지난달 30일 최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의 죽음을 부른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문창희
영상: 로이터·AFP·X 이스라엘군·사이트 CNN·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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