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은메달 김예지, 기자회견 중 쓰러졌다 회복…장시간 긴장 탓인 듯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가 조금 전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 선수는 오늘 오전 11시 1분쯤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는데요.
임실군청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해 김 선수는 현장에서 10여분 만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실군청 측은 김 선수가 평소 지병은 없었으며 장시간 긴장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발생한 상황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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