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사격 십미터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가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했습니다.
김 선수는 오늘(9일) 오전 11시 1분쯤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 선수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선수는 임실군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예지가 이런 적은 처음이며 지병은 없다"며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피로가 쌓이고 취재진이 많이 오면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임실군은 김 선수가 피로가 누적돼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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