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매일 400톤 공급"
정부가 폭염으로 가격이 오른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필요시 비축 물량을 하루 400톤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9일) 김범석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배추 재배면적을 확대해 1천 톤 수준의 추가 공급 여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수급 상황이 나빠질 경우, 비축 물량을 하루 최대 400톤까지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석유류는 평상시 공공부문 중심 비축과는 별도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축기관 확대 등 이원화된 비축 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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