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도심 튈르리 정원에 열기구 형태로 설치된 파리 올림픽 성화대.
프랑스 당국이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성화대를 철거하지 않고 계속 두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열기구는 직경 7미터의 링을 매달고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낮에는 지상에 가까이 떠 있다가 해가 지면 지상 60미터까지 올라가는데요.
매일 밤 또 하나의 달처럼 파리 상공 위에 떠오르는 열기구 성화대의 인기가 커지면서, 파리 시장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영구 보존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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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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