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이 우리나라에 와서 미용 시술을 받는 후기 영상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인플루언서가 올린 영상입니다.
눈썹 문신부터 승모근 보톡스, 얼굴을 갸름하게 만드는 인모드 시술 등 서울에서 사흘 동안 피부 미용 관련 15개의 시술을 받는 과정이 담겼는데요.
사용한 비용은 총 625만 원.
이 여성은 미용 시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이유로 저렴한 비용을 꼽았습니다.
보톡스 시술의 경우, 우리나라와 미국의 가격 차이가 많게는 20배 이상 든다며 "왕복 항공권 값을 고려해도 한국이 더 저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영상이 화제가 되자 미국 CNN 방송은 해당 사연을 전하며, 글로벌 미용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울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서울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성형외과 등으로 유명해졌지만, 그에 못지않게 비수술적 시술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60만 5천 명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이 중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은 환자 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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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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