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27명 국적 부여
법무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20여 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12일) 서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러시아와 중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온 독립유공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습니다.
홍범도 장군과 의병을 일으키고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도왔던 차도선 선생의 후손 5명과 연해주에서 항일 무장 조직에 참여했던 최찬식 선생의 후손 6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4년부터 1,30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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