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환자 16명…누계 792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오전 부모님과 함께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79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6명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환자 16명 중 노원구 32번(56세 남성, 중계본동 거주)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해외 접촉감염 사례, 강서구 32번(5세 남아, 공항동 거주)은 미술학원 강사로부터 감염된 국내감염 사례였다.
나머지 14명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환자였고, 이 중 성동구 거주자가 11명, 강동·구로·금천구가 1명씩이었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 수는 127명으로 늘었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792명 중 4명이 사망했고 174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61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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