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본토 74개 마을 점령"…러 "격퇴 작전중"
우크라이나가 74개 마을을 점령했다며 러시아가 '공정한 평화'에 동의하면 본토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저녁 연설에서 쿠르스크의 마을 74곳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하루 동안 3㎞를 진격해 러시아 영토 40㎢를 추가로 장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시도를 계속 격퇴하고 있다며 2,030명의 적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쿠르스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