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 환자 급증, 8월 말 절정 가능성…질병청 대책은?
엔데믹 선언 1년여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의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과 대책 알아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홍정익 감염병정책국장 전화 연결하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재확산 기세가 매섭습니다. 현재 확산세 어느 정도라고 파악하고 계십니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간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입원 환자 외에는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 없는 상황인 건가요?
위중증 환자는 지금 어느 정도라고 파악하고 계십니까? 여러 병원들이 전공의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데, 기존 의료 체계로 대응이 가능한 상황인가요?
최근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뭔가요?
일부 전문가들은 방학이나 휴가가 끝나는 8월 말이 확산의 절정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이런 상황이라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조정해서 대응이 필요한 건 아닌가요? 개학해서 단체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하는 상황에 조정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고 보시는 겁니까?
문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을 종일 켜면서 걸리는 냉방병이나 감기-그리고 코로나19가 구별되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증상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초기 증상이 이렇게 비슷하면 일반 감기약을 먹어도 되는 걸까요?
그래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하려는데, 각 지역 약국마다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급상황은 파악하고 계신 겁니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신접종을 다시 해야 하는지도 궁금한데요. 신규 코로나19 백신은 언제부터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대책반을 이번에 확대 운영하기로 했죠, 곧 회의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는 겁니까?
시청자 여러분에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꼭 이것만은 주의해달라, 당부할 것이 있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