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응급실 운영 '비상'…정부 "진료 공백에 대처"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진료를 일시 중단하는 등 의정 갈등으로 전국의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총 10명의 당직 의사 중 2명의 전문의가 휴직과 병가를 내면서 기존의 당직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세종 충남대병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이달부터 응급실 진료를 축소했고, 순천향대 천안병원도 응급의료센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브리핑에서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운영 상황을 살피고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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