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인 파리 패럴림픽에도 올림픽 때처럼 우리 선수단 '사전 훈련 캠프'가 운영되는데요.
사전 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2주 앞두고 오늘(14일) 현지로 떠났습니다.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의 얼굴로 꾸며진 '대형 간판'이 인천공항에 세워진 가운데, 아침 일찍 출국장에 모인 선수들은 자신의 얼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떠난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등 9종목의 선수와 관계자 144명으로, 파리 근교 크레테유 시에 마련된 사전캠프에서 현지 적응에 나서게 되는데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전캠프 효과'를 톡톡히 봤던 것처럼, 패럴림픽에서도 선수들이 사전캠프에서 막바지 준비를 잘해서 모두 노력의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습니다.
[배동현/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장 :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왔습니다. 파리에서 그동안 훈련했던 것들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펼치고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영상편집 : 이홍명, 디자인 : 이재준)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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