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또 미국인 구금…경찰 폭행 등 혐의
러시아에서 경찰 등에게 폭력적 행동을 한 미국인이 구금됐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현지시간 14일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메샨스키 지방법원은 이날 미국인 조지프 테이터의 폭력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하고 15일 구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2일 폭력 행위로 모스크바 경찰에 붙잡혔고, 경찰서에서 신분증 제출을 거부하다가 여성 경찰관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러시아에서 또 다른 미국 시민이 구금됐다는 보도를 알고 있다"며 "영사 접근 가능성 등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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