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도 뜨거운 열기와 소나기가 공존했습니다.
수일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내일도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찜통 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립니다. 서쪽 지역은 5~60mm, 그 밖의 지역 5~40mm 가량이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모레까지 2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으로 소나기나 비가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27도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 2018년 역대 최장기간 열대야 일수와 같아지겠고요. 서쪽과 영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34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은 30도 안팎 예상됩니다.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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