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오후 5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태양광발전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3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 8대를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밤 11시 10분쯤 잔불 정리를 마쳤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4억 6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에너지 저장장치, ESS가 모여있는 건물에서 불이 나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소방서측은 밝혔습니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인데 태양광발전시설 화재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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