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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미래통합당 조해진 당선인 스튜디오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석자와 모두발언 없이 형식적인 부분을 없앤 것 같아요. 어떤 성과가 있겠습니까?
Q. 문 대통령·여야 원내대표 오늘 만났는데?
A. 통합당이 제안…탁현민의 홍보성 이벤트에 불만 많았어. 이벤트성보다는 허심탄회한 대화에 주력
Q. 역대 모든 대통령들 불행 당했다는 이유?
A.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단 한명도 예외없이 불행. MB·박근혜 사면론, 악습 끊자는 의미
Q. MB가 정치보복 시작했다는 지적 있는데?
A. 당시 노 전 대통령 수사가 정권 지시였는지는 불확실. MB가 수사 원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어
Q. 청와대 '사면론'에 어떤 반응 예상하나?
A. 전직 대통령들 사면, 건의할지는 당내서도 의견 갈려. 주호영이 사면 건의해도 문 대통령 답변 힘들 것
Q. '김종인 비대위' 출범…여전히 반대 입장?
A. 난 여전히 '자강론자'지만 김종인 성공 기원하는 수밖에. 김종인 비대위 성공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아. 외부에서 누가 와도 주인이 뒤로 빠져있는데 제대로 될까. 국민들이 보는 것은 김종인 정책 아닌 통합당 당선인들
Q. 청년·여성 비대위원 다수…어떻게 보나?
A. 비대위원 자리, 사람 키우는 자리 아냐. 사람 키우는 자리 아닌 문제 해결하는 자리.
Q. '김종인 비대위'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Q. 김종인 "보수란 말 쓰지 말라"고 했는데?
A. 진보는 '빨갱이' 소리에도 '진보' 버리지 않았는데…보수라는 그릇에 좋은 것 담아야지…그릇을 버리려 해
Q. 유승민, 차기 대선 출마한다고…경쟁력 있나?
A. 비대위 출범에 맞춰서 시너지 효과 낼 것
Q.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