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긴급관계장관대책회의 관련해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련 브리핑을 했습니다. 지금 들으신 대로 6월 14일까지 2주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지금 보면 학교 수업, 아이들 등교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고요. 다만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한 조치가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주요 조치로는 박물관과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일단 이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6월 14일까지입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주최 모든 행사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지금 각 기업도 시차출근과 재택근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부탁했고 공공기관도 유연근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 이런 당부를 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에게 더 정확하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류재복]
세 가지의 대책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생활 속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혼용됐다고 봐야 되는 것이죠. 대상 지역은 수도권이고요. 첫 번째 수도권 학생의 등교수업은 예정대로 갑니다. 그러니까 생활 속 거리두기의 수칙에 맞춰서.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일정 부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환원됐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일단 공공부문은 거의 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환원됐습니다. 그러니까 공공시설은 다 운영이 중단되죠. 미술관, 박물관, 공원 이런 곳들 다. 특히 공공이라는 거, 국가에서 운영하거나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시설들은 다 운영이 중단되고요.
역시 마찬가지로 공공이 주최하는 행사는 전부 연기가 됩니다. 취소되거나 연기하는 것이죠. 그다음에 공공기관들은 출퇴근도 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