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5.27 tomatoyoon@yna.co.kr
인천시에 따르면 A(30·여)씨는 지난 27일 부평구의 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경력을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규모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인천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나고, 인천 전체 확진자는 1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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