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수송 작업에 들어가 사드 기지 인근에서 경찰 수백 명과 주민들이 밤샘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국방부는 "어젯(28일)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주한미군의 성주기지 지상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상 수송은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화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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