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슬픈 생물종의 탄생…‘플라스티쿠스’를 아시나요

2020.05.29 방영 조회수 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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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5월31일 ‘바다의 날’…플라스틱 800만톤 매년 바다로 심해서 발견된 갑각류 세포서도 플라스틱 성분 검출 지난 3월 일본과 필리핀 사이 마리아나 해구에서 발견된 새로운 심해 갑각류 ‘에우리테네스 플라스티쿠스’. 이 생물종의 소화기관에서 플라스틱이 성분이 발견돼 학명이 플라스틱을 뜻하는 ‘플라스티쿠스’라 붙여졌다. WWF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월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은 코로나19 감염증이 불러온 또 다른 재앙이 될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스크, 비닐장갑, 생수병 등 불가피한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지난 4월 총선 때 사용된 비닐장갑의 양은 63빌딩 7개 높이로 추산됐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비닐이 자연적으로 분해되기까지는 약 500여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는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꼽히는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새로 발견된 심해 갑각류마저 플라스틱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영국 뉴캐슬대학 자연환경과학과 앨런 제이미슨 교수는 이 생물종의 학명을 ‘에우리테네스 플라스티쿠스’(Eurythenes plasticus)라고 붙였습니다. 수심 6천~7천m에서 잡힌 이 갑각류의 소화기관에서는 플라스틱 물병이나 운동복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합성화합물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페트·PET)가 발견됐습니다. 플라스틱을 뜻하는 ‘플라스티쿠스’가 이 생물종의 이름이 된 이유입니다. 제이미슨 박사는 “바다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학명에 플라스티쿠스를 붙였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은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긴 여정을 거쳐 결국 바다로 유입된다고 설명합니다. WWF에 따르면, 영국 등 선진국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소각되거나 야적장에 쌓

한겨레TV 202005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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