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윤미향 당선인, 오늘 기자회견…의혹 소명할 듯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
21대 국회 시작 하루 전이라는 점에서 오늘 윤 당선인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지난 18일, 한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두문불출해 온 윤미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엽니다.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여는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오늘 회견에서 과연 자신의 거취를 표명할지가 가장 큰 관심인데요. 그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은 하겠지만, 거취 표명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이런 윤미향 당선인의 입장은 어떻게 해석하세요?
오늘 자리에서 윤 당선인, 자신에 대한 의혹을 모두 해소 할 수 있겠습니까? 그간 민변 출신 변호사와 함께 각종 의혹에 대한 소명 자료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고 하던데요.
어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도 이번 정의연 사태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는데요.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의연의 유용금 의혹 문제를 제기하자, 문 대통령, 윤미향 당선인의 이름 언급 없이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 등을 문제점 등을 언급하며 원칙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칙적 모습을 견지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은 어떻게 보세요?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 이야기도 나눠보죠. 첫 회동이라 특별한 합의까지 이뤄내진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탐색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19 대응부터 공수처, 추경, 원구성, 최근의 윤미향 당선인 이슈까지 다양한 이슈들이 언급됐지만, 서로의 견해차만 확인하기도 했거든요. 어제 첫 회동, 어떤 평가를 내리시겠어요?
개원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밖에서 안으로 자리만 옮겼을 뿐, 견해차만 확인한 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요. 개원 협상, 쉽게 이뤄지겠습니까?
3차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