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21대 국회의원 개원 하루 전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그동안의 정의기억연대와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침묵을 깨고 직접 입을 엽니다.
최근 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에 대한 해명이나 반박이 예상되지만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 없을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윤 당선인 회견이 내일 시작되는 21대 국회 초반 정국에 어떻게 작용할지 자세한 이야기 이종근,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일단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기자회견 시점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최영일]
저는 지난 화요일에 YTN에 나와서 29일에 입장표명을 할 것 같다. 참 정확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윤미향 당선인과 일면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연락을 주고받은 것도 아니고. 딱 오늘밖에 없었어요, 사실은.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신분이죠. 그런데 21대 국회가 개원하는데 스포트라이트가 다 윤미향 의원에게 쏠려서 시작과 더불어서 국정, 입법부의 활동 이런 민의 이야기보다는 윤미향 관련 의혹에. 이거 본인에게도 굉장히 큰 부담이고요.
또 당에게도 무엇보다 큰 부담이고요. 거기다 집권여당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막기 위해서 당내에서도 계속 종용을 했잖아요, 입장 표명을 하라, 소명을 하라. 그 내용을 보고 나서 당의 입장을 결정하겠다.
그런데 오늘까지밖에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아니면 오늘이었는데요. 어제는 힘들었던 게 청와대 오찬이 있었어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무려 1년 6개월여 만에 만나는 그날 윤미향 당선인이 입장표명을 하는 것은 여당 당선인 입장에서는 어렵죠. 오늘밖에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