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프듀 투표조작' 안준영PD 1심 징역 2년 外
SNS핫피플 시간 입니다.
▶ '프듀 투표조작' 안준영PD 1심 징역 2년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요.
'프로듀스101'의 안준영 PD입니다.
안 PD는 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오늘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700여만 원을 선고했고, 같이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에게는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은 시즌 1에서 4까지 이어지면서 여러 스타들을 배출했었는데요.
안PD 등은 이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서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안 PD에게 "방송을 사유물로 생각하고, 시청자는 들러리로 생각했다"며 징역 3년과 추징금 3,600여만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 '김광석 타살 의혹' 이상호, 1억 손해배상 확정
두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가수 고 김광석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했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상호 기자가 김광석 씨 부인인 서해순 씨에게 손해 배상금 1억 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서 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인정한 건데요.
재판부는 "이 기자가 인터뷰 등에서 '김광석은 타살이다.', '원고가 유력한 용의자다'라고 단정적 표현을 썼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허위사실을 단순히 보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사기관에 공개적으로 고발을 하거나 기자회견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매우 광범위한 대중이 이 기자의 주장을 접하게 된건데요.
때문에 그만큼 서 씨의 정신적 고통이 가중됐다며 2심에서 위자료 1억원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 안애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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