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최호윤 회계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미향 당선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관련 의혹들에 대해 조목조목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스튜디오에는 지금 변호사 한 분과 회계사 한 분이 나와 계십니다.
양지열 변호사님, 어서 오십시오.
[양지열]
안녕하세요.
[앵커]
최호윤 회계사님 어서 오십시오.
[최호윤]
안녕하세요.
[앵커]
최호윤 회계사님은 비영리단체 감사를 오랫동안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한 몇 년 맡으셨습니까?
[최호윤]
회계사 시작하고 1년, 2년 지나고부터는 비영리 분야를 계속해 왔습니다.
[앵커]
비영리단체를 주로 맡으셨군요. 그러면 한 30년.
[최호윤]
그 정도 됐죠.
[앵커]
알겠습니다. 양 변호사님께 먼저 질문을 드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의혹이 거의 다 해명됐는가라고 할 때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양지열]
글쎄요. 일단 윤미향 당선인, 아직은 당선인이니까요.
당선인이 오늘 해명은 내용을 아주 크게 나누어본다면 사람들이 이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때 봤던 것이 왜 할머님들이 서운해하느냐.
특히 이용수 할머니가 왜 본인은 지원받은 것이 없다고 했느냐라는 것과 관련해서 두 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했죠.
지원을 실제로 했던 부분이 있고 또 정대협이나 정의연이라고 하는 곳이 할머님들을 지원하는 사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부분.
국가보조금이나 지자체에서 보조금이 나오게끔 이끌었던 것도 결국 정의연의 활동의 한 부분이다라는 것도 정리했고요.
그 이후에 불거진 것들. 혹시라도 안성쉼터라든가 개인적으로 유학을 보낸다든가 아니면 다른 주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어떻게 보면 자금을 유용한 것은 혹시 아닌가라는 의혹도 불거졌는데 그 부분은 다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