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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30도 더위…강원 영동 내일까지 많은 비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되시죠. 오늘 아침 공기도 20도 안팎으로 출발하면서 선선한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여전히 덥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과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도 28도, 부산 29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반면에,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지역은 강릉 23도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이렇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오늘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지속되면서 강원 영동에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 비가 오는 동해안 지역은 흐리겠습니다. 또 강원 산간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 지역은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계속되겠고, 내일은 충북과 영남 지역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한낮에도 기온이 뚝 떨어져 선선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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