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반도 향해 북상하는 가을 태풍…늦더위는 언제까지?
10월을 앞두고 있지만, 오늘도 여전히 덥습니다.
늦더위는 이번 주 누그러질 전망인데요.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소식까지 자세한 날씨 전망해 봅니다.
맹소영 기상칼럼리스트 어서오세요.
오늘도 여전히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제법 선선한 바람도 불고 하늘도 높아진 걸 보니 가을이 다가왔구나 싶은데요. 예년보다도 더 더운 거죠?
전국이 대부분 맑겠지만 바닷가 부근은 비나 강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 주 징검다리 연휴로 여행 가 계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어떤 지역에서 특히 날씨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요?
늦더위는 이번 주 누그러진다고요. 오는 화요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죠. 비가 저번 가을장마 수준까진 오진 않겠죠?
태풍 소식에 대비해야 합니다. 필리핀 해상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해 북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속 10㎞가 채 되지 않는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데 따뜻한 바다에서 그만큼 많은 에너지를 받게 되겠죠?
예상 이동 경로를 보면 10월 첫날부터 방향을 북동쪽으로 급격히 틀어 우리나라 해상으로 북상한다고 하는데요. 제주나 호남에 상륙할 가능성 클까요?
기상청은 태풍 '끄라톤'이 한반도에 상륙하게 되면 오는 3일부터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거라고 예상합니다. 지난 가을장마 때 수해 피해를 본 곳이라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만약 태풍까지 지나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 같은데요. 올해 가을은 거의 스쳐 지나가는 수준이 될까요?
기상청에서 올겨울은 평년보다 더 춥다고 하던데요.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지는 걸까요. 올겨울 더 추운 이유가 늦더위와도 관련이 있나요?
유례없는 늦더위 탓에 첫 단풍도 늦어진다는데 이러면 단풍 색깔에도 영향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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