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판다 푸바오처럼,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 있던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오늘(29일) 새벽 13년 만에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공개일이었던 어제는 약 2천 명의 관람객들이 검은색 옷을 맞춰 입고 동물원에 와서 배웅했습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60세에 달하는 리리와 싱싱은 고령의 나이로 앓아온 고혈압 등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반환이 결정됐습니다.
심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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