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으로 22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 씨가 또 다시 한국행 비자 발급을 거부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 측 입장문에 따르면, 미국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이 지난 6월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비자 발급을 세 번째 거부했습니다.
두 차례 대법원 판결로 최종 승소했던 유씨 측은 인권침해일 뿐 아니라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소송을 다시 제기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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