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 아침&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1일)은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지만 기본적인 원구성 협상부터 충돌하고 있는 여야 상황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여야 협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둘러싼 의혹 논란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21대 국회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원구성을 둘러싼 신경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법사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위원장 자리 쟁탈전이 특히 뜨겁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오는 5일 개원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야 모두 협치를 약속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전 국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5일 21대 국회 개원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들이 나오는데 최 교수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창렬/용인대 교양학부 교수 : 6월 5일이면 오늘이 6월 1일이니까 불과 나흘 후인데 6월 5일달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8일날 상임위원장 선출하는 겁니다. 둘 다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건데. 5일날 국회의장, 부의장을 선출하는 그 자체는 문제가 별로 없는데 지금 이제 쟁점이 되는 게 민주당에서 상임위원장을 전부 민주당 몫으로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단 말이죠. 그렇게 되면 야당에서 볼 때, 통합당이 볼 때는 국회의장이 이제 결정이 되고 국회의장단이 결정이 되면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로 가면 상임위원장을 하나도 차지 못한다 이런 생각을 갖기 때문에 6월 5일날 과연 개원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사실. 아까 말씀처럼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냐 이런 전망이 있다라는 건데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