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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은 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울도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이 비구름 점차 그밖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요란스럽게 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비구름이 중부 지방을 넘어서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도 살짝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 덕분에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좀 내려갑니다. 서울 낮 기온 22도로 선선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30도 가까이 치솟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 대부분 지방은 오늘도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에 중부와 전북 지방에 또 비 소식이 있기는 한데 새벽에 살짝 지나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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