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본 "군포·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총 15명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1만 1541명 이 중의 해외 유입이 1266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8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격리해제되신 분이 24명, 따라서 현재 총 823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서 누적 사망자가 272명, 치명률은 2.36%입니다.
돌아가신 사망자께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발생 38건 중에서 해외 유입이 2건이고 지역발생은 36건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명은 추정 국가가 미주 1명, 쿠웨이트가 1명입니다.
다음은 지역사회 발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 전일 대비 5명이 증가해서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가 117명입니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4명 접촉자는 43명이고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54명입니다.
다음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에서 격리 중이던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일가족과 관련된 서울의 영등포에 소재한 연세나로학원 수강생의 가족 1명이 추가되어서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다음은 주로 종교시설 관련된 사항들입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와 관련해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예수제자교회 목사의 가족 1명이 접촉자 관리 중에 추가 확진돼서 이제까지 총 9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 군포, 안양의 목회자 모임과 관련해서 전일 대비 6명 신규로 확진됨으로써 이제까지 총 15명이 확진되었고 수도권의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전일대비 22명이 신규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23개 교회에서 총 4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최근 종교시설 특별히 교회의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그리고 주간 중에는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