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성일종 의원에게 듣는 통합당 비대위 분위기
[앵커]
어제 첫 시동을 건 미래통합당 비대위 얘기 좀 들어보겠습니다. 통합당 성일종 비대위원 전화 연결 돼 있는데요. 나와 계십니까?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성일종 의원입니다.
[앵커]
네, 안녕하세요. 어제 김종인 위원장 체제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있었고 오늘 의원 총회도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어땠는지 일단 궁금하고요.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네, 우선 저 우리 당이 변화하는 시대에 당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된다고 하는 절체절명의 그러한 위기의식들을 다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또 우리 국민들을 잘 섬기고 그 동안 또 우리 국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때 우리 당이 함께 우리 당이 국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해왔는지에 대한 여러 자성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비대위가 국가를 잘 선도하고 또 서민 편에 더 다가가서 국민 섬김을 열심히 하자 이런 다짐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여러 가지 설계들을 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이 진취적 정당을 화두로 제시해서 주목이 상당히 됐는데요. 보수 진취 하면은 통상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거리감이 좀 있어 보여서 좌클릭을 시도하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을 해도 되겠습니까?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좌클릭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좌클릭의 개념은 아니고요. 지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존 경쟁이 국가적으로 굉장히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고 한다면 자율 주행 자동차를 어느 나라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따라서 국부가 달라지잖아요. 이런 여러 가지 큰 시대 변화 산업 변화 엄청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실용적 개념으로 가야지 이젠 앞으로 이념으로 우리가 싸워서는 안 되겠다고 하는 게 지금 우리 김종인 대표께서 갖고 계시는 생각들입니다.
[앵커]
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