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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접점 못 찾은 면담…윤 대통령·한동훈 입장차 '뚜렷'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공개 일정을 취소했던 한동훈 대표, 이후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만찬 회동을 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성환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 대표가 실명을 거론하며 제안한 '한남동 라인' 쇄신과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공식 선언' 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구체적인 전달이 있으면 내용을 보고 조치를 취하겠다" "이미 대외활동을 중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입장 어떻게 보셨나요? 윤 대통령이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는데 한동훈 대표가 어제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추 원내대표와 만난 다음 날 한 대표가 친한계 의원들을 별도로 만난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반면 윤 대통령은 범어사를 찾아, 우회적으로 "힘든 상황 있지만 업보라 생각하고, 돌 던져도 맞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이제 관심은 김 여사 특검법입니다. 민주당이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면담에서도 관련 이야기가 나왔죠. 한동훈 대표가 "여론이 악화되면 재표결 때는 막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의원들의 생각이 바뀌어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하면 도리가 없다. 의원들을 믿는다"는 입장을 내놓은 건데요. 앞으로 상황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번 면담 결과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첨예하게 입장도 갈리고 있는데요. 실제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면담 직전 여야 대표가 2차 대표회담을 열기로 했죠.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한동훈 대표가 즉각 화답하면서 성사됐는데 어떤 배경이라고 보십니까? 회담이 열린다면 어떤 내용이 논의될까요? 이런 가운데 야당이 법사위에서 일방적으로 처리한 '김 여사 동행명령권'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의회 일당 독재의 민낯을 또다시 보여주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도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이라며 김 여사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거든요. 현재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각종 재판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여당, 이 대표의 재판 지연을 문제 삼으며 각 법원장에게 '신속 재판'을 촉구했고요. 재판이 지연되다 보니, 야당에서 법왜곡죄나 검사 탄핵 소추로 기관을 압박 중이라며, 1심 재판의 생중계도 요구했거든요. 여당의 주장대로, 신속 재판이나 생중계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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