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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루탄 레드카펫 지나 '포토타임'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백악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근의 대통령교회로 불리는 세인트존스교회를 방문, 사진촬영 행사를 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을 마친 뒤 백악관 밖으로 걸어 나와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미리 확보한 길을 통해 이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교회는 전날 시위대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던 곳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회 앞에서 한손에 성경을 들고 참모진을 도열시킨 채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경찰이 최루탄까지 쏴서 시위대를 해산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포토타임' 행사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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