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상임위원장 자리는 본래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법이 정한 날짜에 따라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여야의 정치적 상황이 바뀔 때마다 원 구성에 대한 입장도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에서 선출하는 것이지 협상이 원칙은 아니라며, 협상해서 안 되면 원 구성도 할 수 없다는 건 앞뒤가 바뀐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임위를 협상 대상으로 삼아 시간을 끄는 것은 전형적인 발목잡기라며, 여야가 합의로 만든 법을 지키는 것이 선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