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삼성 오승환(38)이 1군 선수단에 합류, 잠실구장을 밟았다.
오승환은 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원정경기에 선수단과 동행했다. 지난해 삼성에 복귀한 오승환은 과거 해외 원정 도박으로 인한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있다.
삼성이 이번 주 6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른다면, 오승환은 오는 9일 대구 키움전에서 KBO리그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줄곧 삼성의 2군 구장에서 훈련한 오승환은 2일부터 1군과 동행하고 9일에는 1군에 등록할 예정이다.
삼성 오승환이 훈련을 하고 있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