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대생들이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서강대 수학과 일부 학생들도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강대에 따르면 지난달 수학과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들이 답안 내용을 공유해가며 시험을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실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서강대는 해당 과목 중간고사 성적은 무효로 처리하고 오늘(3일) 대책위원회를 열어 온라인 시험 전반에 대한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인 기자(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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