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동석 / 미주한인 유권자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경찰의 강압적인 제압으로 숨진 흑인 사망 사건에 대한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무엇이 미국 국민들을 이렇게 화나게 했는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동석 미주한인 유권자 대표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김동석]
네, 안녕하십니까? 김동석입니다.
[앵커]
전화연결 감사드립니다. 지금 뉴욕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뉴욕의 시위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동석]
이게 꼭 8일째입니다, 사건이 난 지요. 8일째인데 전국으로 확대된 지는 한 5일째 본격적으로 시위가 됐는데 지금 방금 뉴욕 시민들에게 메시지가, 통금 시간이 7시부터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위가 점점 확대되고 격렬해진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대응하는 공권력이 이 시위를 좀 부추길 정도로 강경해지기 때문에 시위가 좀 더 확대되고 확산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뉴욕에서는 70여 년 만에 통행금지까지 발령이 됐는데 이건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겠죠?
[김동석]
지금 뉴욕에 통금 발령이 됐고요. 그다음에 전국에 통금이 발령된 도시가 한 40여 개로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위가 굉장히 크게 확산되고 점점 더 심각하게 격렬해진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죠.
[앵커]
저희가 밤사이에 들어온 뉴스를 보니까 군경의 총격에 시민 1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게 시위를 더 악화시킬 가능성은 없는지 어떻게 보십니까?
[김동석]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가 확인된 게 5명으로 나오는데 이 켄터키에서 사망한 것은 군인 쪽, 방위군 쪽에서 쏜 총격에 사망된 게 확인됐기 때문에 심각한 것이죠. 이게 시위를 격렬하게 하고 그런 요인으로 충분히 되는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