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종 선거인단 312명 확보…경합주 싹쓸이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른바 '7대 경합주'를 모두 석권했습니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9일, 애리조나주에서 승리하며 선거인단 11명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애리조나 개표가 87%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은 52.6%를 득표해 46.5%를 얻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제쳤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지목되던 '7대 경합주'를 싹쓸이하며 최종적으로 31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미국 대선은 선거인단 전체 538명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승리합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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