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과 서해선, 용인경전철 등 민자철도 노조가 안전 등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늘(21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9호선은 역이 개통하며 늘어났지만, 효율성을 명분으로 직원들은 줄이는 등 노동환경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서해선에 대해서 다단계 위탁구조와 저가입찰로 시설물 투자와 법정점검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며, 충분한 안전인력도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용인경전철에 대해서는 3~4개 역에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하는 역사 무인화 정책에 대해, 사고가 나면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안전을 위해 정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촬영기자 : 이수연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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