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 미금역 사거리,
적색 신호가 켜지자 차들이 멈춰 섭니다.
이어 들어온 보행신호에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속도를 올린 싼타페 차량이 그대로 돌진합니다.
[인근 상가 주인 :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나와보니까 이미 사고가 나서, 어떤 차가 지나가는 사람을 쓸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사고가 난 건 오후 4시쯤.
보행자 5명이 차에 치였는데 2명은 허리 등을 다쳐 중상을,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사고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그리고 피해 차량 운전자 등 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 씨는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실수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를 입건한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표정우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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