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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쾌청, 낮 동안 온화…동해안 비 조금 [앵커] 주말인 오늘 대체로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 온화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에는 살갗이 닿는 공기가 차가웠는데요. 낮이 되면서 기온이 쑥쑥 올라서고 있습니다. 낮 동안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기 좋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다시 떨어지니까요.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셔서 옷차림 선택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 12도, 대전과 광주 13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는 만큼 들쑥날쑥한 기온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륙은 쾌청한 날씨가 함께하고 있지만,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에만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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