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한은, 기준금리 깜짝 인하…'실기론' 급부상 이유는?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예상을 뒤집고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습니다. 동결과 인하를 두고 고민이 상당했을 것 같은데 현재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이라고 보십니까?
한은의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 이른바 '실기론'도 곳곳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에 앞서 KDI는 올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트럼프 리스크로 수출 부진 가능성이 더 커진 만큼 한은 판단이 늦었단 의견을 냈었는데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뒷북 금리인하'라며 시기를 놓친 건 아닌지 복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지난달에도 기준금리가 인하되며 시중금리가 하락했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세 달 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이 금리 인하 효과를 언제쯤 체감할 수 있을까요?
국내 주택 1천 채 중 4~5채꼴로 외국인이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소재했는데 국적별 현황은 어땠습니까?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이 국내 고급주택을 사들이고 있는데 이유는 뭘까요? 고급주택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올리면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대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조건이 까다로웠다던데 당국이 제시한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사실상 마지막 관문까지 넘으면서, 4년에 걸친 양사 합병 드디어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 합병 후엔 글로벌 10위권 초대형 항공사로 거듭나게 될텐데 경쟁력 전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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