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엘 루비니/미국 뉴욕대 교수]
자산을 보존하길 원한다면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미리 예견해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
루비니 교수가 다시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강조했습니다.
[누리엘 루비니/미국 뉴욕대 교수]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큽니다. 하루에 10% 오르고 자고 나면 10~15% 떨어지기도 하죠.
루비니 교수는 과거 비트코인이
"모든 거품의 어머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트럼프 당선 후
9만 9800달러대(약 1억 3900만원)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9만5000달러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해 미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출처: 유튜브 'bloomberg television'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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