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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아침 서울이 영하 3.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주말인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풀리겠습니다. 지금 내리는 눈과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도도 강하지 않아서 전북 동부에는 최고 3cm, 경기 남부와 충청, 일부 영남에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되고 서울은 눈발이 조금 흩날리겠습니다. 다만 이미 많은 눈이 내려서 도로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많습니다. 주말에 이동하실 때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도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또 서해안은 오늘까지, 제주는 내일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1도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서울을 제외한 중서부와 전북 곳곳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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