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서 눈 쌓인 간이창고 무너져…70대 숨져
오늘(29일) 낮 12시 반쯤 충북 음성군 삼성면 한 가정집에서 집주인 70대 A씨가 무너진 간이창고 잔해에 깔린 채 발견됐습니다.
이웃 주민이 현장을 지나다가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창고는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20㎝가량 눈이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무거운 눈이 쌓인 창고가 무너져 내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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