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우려에…코스피 2,500선 방어 실패
외국인의 매도세와 함께, 코스피가 다시 2,500선 아래로 무너졌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 가까이 하락한 2,455.91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33% 하락한 678.19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파랗게 질린 채 한 주 거래를 마쳤는데, 삼성전자는 2.34%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16만원 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중 낙폭을 키워 5%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둔화 시그널로 작용하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여파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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