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9만 8천 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다시 '10만 달러 고지'를 넘보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각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오른 9만 8,75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심리적 정점으로 여기는 10만 달러 선을 눈앞에 두고 차익 실현 매도세와 추가 상승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가 교차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지난 19일 미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반한 옵션 상품이 거래된 것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등락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옵션이란 사전에 정한 계약 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자산을 사고파는 권리를 주는 파생 금융 상품으로, 투자자들은 옵션 거래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베팅할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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